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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자가 미치는 해독

Ella YUN 2004. 12. 21. 18:02
한농부가 읍내의 개구리 요리 전문 음식점을 찾아가 개구리 수만마리를 사지 않겠느냐고 주인에게 물었다. 음식점 주인은 그렇게 많은 개구리를 잡아올 수 있느냐고 물었다.

“우리 집의 우물 안에 개구리가 가득합니다. 아마 족히 수만마리는 될 것입니다. 개구리들이 밤낮으로 울어대는 바람에 죽을 지경입니다”

주인과 개구리를 팔기로 계약하고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1주일 뒤 이 농부는 아주 미안한 모습으로 음식점 주인을 찾아갔다.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연못에는 개구리가 두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그 두 마리가 그렇게 시끄럽게 소리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어느 모임에서나 두 사람만 불평해대면 정신이 없어진다.

-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
[출처: 뿌리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