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구글(Google)
1998년 스탠퍼드 대학원생이었던 레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에 의해 설립된 인터넷 검색업체이다.
구글(Google)이라는 말은 미국 수학자인 에드워드 케스너(Edward Kasner)의 조카인 밀튼 시로타(Milton Sirota)가 만든 'googol'이라는 신조어에서 유래된 것이며, 10의 100승과 같은 뜻를 지니고 있다. 인터넷의 광대한 정보를 구글이 모두 담겠다는 의미에서 사용하고 있다.
구글은 www.google.com 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고, 정보 제공자에게 같은 브랜드의 웹 검색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2003년 9월 시장조사기관 닐슨 조사에 따르면 구글의 한달 평균 사용자수는 4470만명으로 검색엔진 분야에서 야후, 라이코스, MSN 등을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 구글의 특징
구글은 웹 문서의 상호 관계를 분석해 이용자가 원하는 문서를 찾아주는 능력이 뛰어나다. 페이지 순위(Page Rank)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관련성이 가장 높은 결과를 맨 위에 보여주는 것이다.
구글의 페이지 순위(PageRank)는 500변수와 20억의 용어가 있는 세밀한 공식을 사용하여 객관적인 웹 페이지 순위를 계산한다. 이런 객관적인 순위를 구성하기 위해 구글은 인터넷의 광범위한 구조를 직접 이용한다.
예를 들어, A라는 페이지에서 B라는 페이지로 연결하는 링크가 있으면, 구글은 그 링크를 일종의 투표로 본다. 많이 투표된 페이지는 중요하게 여기며, 투표하는 페이지도 평가한다.
또 88개국어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10억개가 넘는 URL을 검색하며 검색 정보와 관련된 광고를 신속하게 뜨게 하는 ‘맞춤형 배너 광고’등의 글로벌한 영업전략을 통해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건별로 본 구글의 역사 |
<inews24.com> ▲ 1995년 3월 :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첫 만남. 당시 둘은 스탠퍼드대학 컴퓨터 과학 박사과정 지원자였음. ▲ 1996년 1월- 1997년 12월 : 브린-페이지, 구글 검색엔진 전신인 백럽(BackRub) 개발. ▲ 1998년 9월 7일 : 구글 창업. 당시 직원은 4명. 브린과 페이지는 가족, 친구,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100만 달러 조달. 이 때 브린과 페이지는 각각 24, 25세. ▲ 1999년 2~6월 : 벤처캐피털 회사인 시쿠오이아 캐피털과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바이어스로부터 2천500만 달러 투자 받음. ▲ 2000년 5~6월 : 하루 1천800만 검색으로 최대 검색엔진으로 부상. 야후, 검색 제공업체로 구글 선택. ▲ 2001년 3~4월 : 노벨 최고경영자(CEO) 및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에릭 슈미트를 회장으로 영입. ▲ 2001년 7~8월 : 슈미트, CEO 취임. 페이지와 브린은 각각 제품, 기술 담당 사장을 맡음. ▲ 2001년 11~12월 : 검색 규모 30억개 문서 돌파. ▲ 2002년 3~4월 : 구글 뉴스 베타버전 출시. ▲ 2002년 5~8월 : 파리, 런던, 토론토, 도쿄 등에 잇달아 사무실 오픈. ▲ 2002년 9~10월 : 전 세계에 걸쳐 키워드 광고 프로그램 적용. ▲ 2003년 1~2월 : 블로거 제공업체 파이라 랩스 인수. ▲ 2003년 3~4월 : 콘텐츠 기반 광고 프로그램 발표. 어플라이드 시멘틱스 인수. ▲ 2003년 5~6월 : 광고 프로그램 애드센스 발표. ▲ 2004년 2월 : 자체 웹 검색 기술 선보임. IPO 얘기 흘러나오기 시작. ▲ 2004년 3월 31일 : 1기가바이트 용량을 제공하는 무료 이메일 서비스 G메일 발표. ▲ 2004년 4월 29일 : 27억 달러 규모 IPO 계획 발표. ⓒ[아이뉴스24 04/30 11:53]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글, 올해의 글로벌브랜드 1위 | ||||
얼마전 미국의 브랜드연구기관인 인터브랜드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인 "브랜드채널닷컴"이 선정한 "2003 올해의 글로벌 브랜드"에서 웹검색업체인 구글이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이 지난 2001년 48위,2002년 12위에서 올해 5위로 오르는기염을 토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구글(Google)이라는 말은 원래 미국 수학자인 에드워드 케스너(Edward Kasner)의 조카인 밀튼 시로타(Milton Sirota)가 만든 "googol"이라는 신조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10의 100승과 같은 뜻을 지니고 있어,인터넷의 광대한 정보를 구글이모두 담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두 명의 스태포드 Ph.D 학생인 레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이 1998년 설립한 구글사는 창립 6년만에 글로벌 브랜드 1위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애플사 역시 대학을 중퇴한 두 청년-스티브잡스(Steve Jobs)와 스티브 워즈니액(Steve Wozniak)이 차고에서 설립한 회사.애플1과 애플2,애플 매킨토시를 내놓으면서 컴퓨터의 위상을 일신시킨 이 회사는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데서 그 의미가 크다. 게다가 당시 베이지색의 박스형을 벗어나지 못한 컴퓨터 시장에서 애플컴퓨터의외관은 일대 이변이었다. 이를 통해 한동안 애플은 컴퓨터 시장을 20%나 차지하기도 했는데 특히 소유자의 아이덴티티까지 드러내주기도 했다. 애플소유자들은 넥타이와 양복바지 대신 진 바지와 운동화 차림을 즐겼던 것. 이처럼 세계 브랜드 파워에서 IT업체가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니가 3위 코카콜라가 4위에 올랐다. 브랜드채널닷컴은 인터브랜드가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개설한웹사이트로 매년 전세계 5만명의 온라인 회원투표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
- 2004년 4월 29일(목) 오후 3:29 [한국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