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00년전 뉴스까지 찾아냅니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200년 전의 뉴스까지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검색시스템을 7일 가동시켰다.

현재의 구글 뉴스는 지난 30일간의 기사 내용만을 담고 있다. 구글은 이날 신문기사들이 디지털화 되어 있기만 하면 1700년대 것까지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인 ‘구글 뉴스 문서고 검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료와 유료로 제공되며, 이용자들은 키워드를 이용해 뉴욕타임스나 타임 등의 기사 전문을 검색할 수 있다. 구글의 새 서비스에는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영국 가디언 인터넷판이 협력사로 참여했다. 주간지 타임은 구글의 새 서비스를 통해 1923년 이후의 자사 문서고에 대한 무료접속을 허용할 예정이다.

뉴욕=김기훈특파원 khkim@chosun.com
입력 : 2006.09.07 21:5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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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la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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