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짖과 진실은 통한다"
옛날 애꾸눈의 왕이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려고 화가를 불렀습니다.
애꾸눈왕을 그리려고 찾아온 화가는 왕이 애꾸눈인것을 보고 고민했습니다.
왕의 모습을 어떻게 그릴까?
고민한 화가는 왕의 두눈을 모두다 멀쩡하게 그렸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자신의 초상화를 바라본 왕은 칭찬은 커녕 "이놈! 내눈이 어디가 두개더냐?"하고는 화를 버럭 내고는 "저놈의 목을 당장 쳐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1년후 애꾸눈왕은 또다시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려고 화가를 불렀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화가는 이미 소문을 들어서 사실대로 정직하게 애꾸눈왕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자신의 초상화를 바라본 왕은 이번에도 화를 버럭 내면서 "네이놈 네놈이 나의 모습을 이따위로 그릴수 이느냐"며 호통을 치고는 "당장 저놈의 목을 쳐라!"는 명령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1년지나고 애꾸눈왕은 이번에도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려고 화가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간 화가는 왕으로부터 커다란 칭찬과 함께 많은 상금까지 받아가지고 돌아갔습니다!
여러분! 과연 이 화가는 어떻게 죽지 않고 돌아갈수 있었을까요?

이 화가는 애꾸눈왕의 멀쩡한 옆모습만 보이도록 그림을 그렸답니다.
"거짖과 진실은 통한다"
이세상의 모든것이 흑과 백으로 대답할수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당신은 살아서 나갈수 있었나요?

save3h.com

[출처: 뿌리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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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la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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